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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eakers Release/발매정보

나이키 하이퍼어댑트 1.0 사이즈,필독정보

안녕하세요 노햐입니다. 오늘은 개인적으로 기다려온 제품이 국내에서 정식 발매를 해서 이것저것 정보도 찾아보며 뭔가 흥미진진한 하루를 보내고 있는데요. 영화 백투더 퓨처(Back to the Future 2)에서 나오던 자동끈조임 운동화 나이키 맥(Nike Mac)의 로우컷 버전 이라고 해도될만한 운동화를 소개해드리려고합니다.



나이키 하이퍼어댑트 1.0 운동화는 2016년 12월 1일 한정수량으로 뉴욕에있는 Nike Clubhouse 에서 검은색 갑피로된 제품이 처음 공개된 이후로 지금까지 7족정도가 되는 신발이 추가적으로 발매를 했으며 오늘 2018년 1월 17일 국내에서도 4가지 컬러가 나코공홍을 통해서 발매를 했습니다. 

아직까지 일반 소비자층이 접하기에는 진입장벽이 높지만(높은가격) 차즘차즘 좋은 소식이 들어올거라 기대해봅니다. 개인적으로는 오늘이 스니커즈 역사에 있어서 아주 중요한 날이라고 생각합니다.


8가지 색상 소개

  좌측 상단에있는 검흰 조합의 제품번저 소개를 해드리겠습니다. 흔히 블루라군 이라고 불리는 색이며 Black/White-Blue Lagoon 이라는 색상과 843871-001이라는 품번을 지녔습니다. 2016년도 말에 나이키 스니커즈앱에서 한정된 수량으로 발매했습니다.


  첫번째줄 우측에 빨간색 스우시(SWOOSH)제품은 레드라군 이라는 명칭을 갖고있으며 Black/University Red-White 라는 컬러와 843871-005 라는 품번을 가지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가장 이쁜 색상이라고 생각합니다.


  두번째줄 왼쪽에 있는 은색 제품은 Metallic Silver/Black-White 라는 색이며 843871-002 라는 고유한 번호를 지녔습니다. 다른 색들과는 다르게 갑피의 질감이 유난히 돋보입니다. 2016년도에 발매한 제품입니다.


  둘째줄 우측에 제품은 흔히 팅커블루(Tinker Blue) 라고 불리고 있으며 Sport Royal/Blue Lagoon-Black 이라는 색과 843871-400이라는 고유한 번호를 지녔습니다. 발매는 올해 10월경에 했었다고합니다.

  세번째줄 왼쪽에 있는 주황색이 포인트로 들어간 카모패턴 색상은 블랙/파이어 라잉트 브리티쉬 탠/파라슈트 베이지 라는 색상이며 AJ1232-002 라는 고유한 번호를 지녔습니다. 품명에 SK가 붙어서 나이키 하이퍼어댑트 1.0 SK(Nike HyperAdapt 1.0 SK)입니다.


  세번째줄 오른쪽에 제품은 블랙/팀 레드/하바네로 레드/애머릴로 라는 색이며 AJ1232-004 라는 품번을 가졌습니다. 두가지 카모패턴 제품들 모두 독특함이 인상적입니다. 동일하게 1.0 SK 제품입니다.


  네번째줄 오른쪽에 있는 검흰 조합의 색(Black/Black/Wolf Grey/White)라는 색이며 AJ1232-001 이라는 고유한 번호를 지녔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여지껏 소개해드린 제품중 두번째로 마음에 듭니다..ㅎ 역시나 SK 제품


  마지막 강렬한 빨간색이 인상적인 우측 최하단에 있는 운동화는 하바네로 레드/하바네로 레드/블랙/팀 레드 라는 색이며 AJ1232-600 이라는 품번을 가졌습니다.(Nike Hyper Adapt 1.0 SK)


Nike HyperAdapt 소개

위 사진에 있는 두명이 바로 오늘 소개해드린 운동화를 만든 대표 디자이너들입니다. 왼쪽은 나이지 에어 조던의 아버지라고 불리고있는 전설적인 디자이너 팅커 햇필드(TInker Hatfield)이며 우측은 기술혁신 담당 티파니 비어스(Tiffany beers)입니다.


한 인터뷰 내용중에 팅커 햇필드는 지금까지 참여한 어떤 프로젝트들 보다도 흥분된다고 했습니다.



  자동으로 끈을 조여주는 운동화답게 예상헀던데로 충전식 신발입니다. 하단에 MT2라고 써있는 파란색 부분에 흰색 충전기를 갖다대면 자석처럼 딱 달라붙는데요. 이를 USB단자와 플러그가 연결된 단자부분을 콘센트에 연결하여 충전을 하면됩니다. 

완전 충전되기까지 2시간 30분정도 걸린다고하며 배터리가 완전하게 충전되었을때는 파란색불이, 반정도 충전이 되었을때는 노란색불이, 배터리가 거이 다 닳았을때는 빨간색 불이 들어오게됩니다. 신발착용은 발 뒤꿈치쪽에있는 압력 센서가 일정한 무게를 인식하게되면 2초 정도뒤에 자동으로 끈이 조여지는 형식입니다.



  발이 너무 꽉조이거나 헐렁할때에는 수동으로 조이고 풀수있게 제작되었는데요 발안쪽 윗쪽에 조그만한 점을 누르게되면 끈이 조여지고 하단에있는 버튼을 누르게되면 헐렁해지는 형태를 하고있습니다. 편하게 신고 벗을수 있는 위치에 버튼이 있는건 미세정보!

  그리고 신발끈 시스템을 리셋할 수 있는 방법은 수동으로 조임을 조정했던 버튼 두개를 동시에 10초정도 누르고있으면 초기화 됩니다.

Nike HyperAdapt 1.0 - 구성품 소개

 1 구성품은 간단합니다 기존 평범한 Nike 신발상자크기와는 다르게 사각형모양의 상자이며 설명서충전기 그리고 운동화가 들어있습니다.



 2 검은색 바탕에 과학적이고 기술적인 느낌이 드는 영문 폰트가 파란색으로 새겨져있고 측면부는 스우시로고와 사이즈 스티커가 자리잡고있습니다.



 3 단순할 수 있는 디자인에 나이키 스우시가 그려져있고 토캡은 내구성 강화를 위해 패턴을 한겹 더 덧댄듯합니다. 솔 중앙에 충전을 하는 부위는 단단한 플라스틱 으로 보이는 부분은 실리콘/고무 보다는 단단하고 플라스틱보다 부드러운 촉감이 느껴지고 말랑말랑한 소재인 열가소성 엘라스토머(TPE) 소재라고합니다.


 4 인솔(깔창)과 왼쪽발 위에는 E.A.R.L 이라는 영문 로고가 찍혀있는데요 이는 Electro Adaptive Reactive Lacing 이라는 뜻으로 전기를 사용한 자동 끈조임 장치? 라는 의미를 가지고있습니다. 매번 이런 의미있는 제품이 나올때면 저런 문구가 보이곤 하는데 혹시나했더니 역시나 의미가 존재했습니다^^...


신발끈이라고 착각하기 쉬운부분이 바로 플라이와이어(Fly Wire)인데요. 발을 안정적으로 고정시키는 기술이며 이 부분은 강도가 아주 우수한 낙하산을 만들때 사용하는 소재를 사용했다고하며 발을 안정적으로 지지해줍니다. 기존 나이키 신발들의 경우는 갑피 바깥쪽에 플라이와이어가 있는 형태였는데 나이키 하이퍼어댑트는 신발 안쪽으로 갈비뼈모양으로 둥글게 감싸는 형태 되어있습니다.

겉으로 보이는 부분이 신발끈이 아니라면 끈은 어떻게 묶이는지 궁금해 하시는 분들이 있으실텐데 아웃솔 중앙에 MT2 라고 써있고 충전을 시키는 부분이 중심이 되어 와이어가 갑피 사이를 타고 올라와 발등부분 플라이와이어 사이 사이에 와이어가 통과하는 형태로 디자인되어있어서 신발 착용시 플라이와이어 사이사이를 통과하는 와이어가 조여지게되는 형태인것이죠.



 5 신발속으로 발을 넣을때나 벗을때 끈조임 외에도 편하게 신고벗기위한 풀탭이 뒷꿈치 상단에 달려있습니다. 바깥쪽과 안쪽면 둘다 스우시 로고가 있는 제품은 처음보는듯하네요.


 6 기술력도 기술력이지만 디자인도 곡선을 유연하게 잘 사용하여 뭔가 과학적이고 미래지향적인 느낌듭니다. 독특한 뒷모습이며 백카운터부분에는 따로 로고가 없습니다.



 7 밑창부분입니다 처음보는 형태의 아웃솔 패턴인데요 누가봐도 접지력을 좋을거 같고 창이 안닳을것같은 느낌이 물씬 풍깁니다... 적용된 소재에대한 자세한 기술정보는 다음에 자세하게 포스팅하도록 하겠습니다^^..

MT2의 의미는 무엇인가했더니 나이키 유명 디자이너 마크 파커(Mark Parker)의 M과 팅커햇필드(Tinker Hatfield)의 T 그리고 티파니 비어스(Tiffany Beers)의 T MTT=MT2 라고하네요..


개인적으로 이름값하는 명품운동화라고 하고싶습니다..^^



 8 야간에는 이렇게 불이들어옵니다...어릴적 걸을때마다 불이들어오는 운동화를 신었던게 갑자기 생각나는 이유는 뭘까요...야간 러너를 위한 빛은 물론이고 간지효과까지나는 대단한 녀석입니다....지금이야 진입장벽이 높아서 많은 분들이 하이퍼 어댑트를 신지 못하겠지만 몇십년.. 몇백년 뒤에도 줄곧 Nike가 존재해서 이런 신발이 나온다면 밤에 돌아다닐때 사람들의 발에는 전부 빛이나고있지 않을까....이상한 상상을 해봅니다.


개인적으로는 너무 기다려오고 관심있게 지켜보았던 제품이라서그런지 갖고있지도 않으면서도 애착이 많이갑니다.. 오늘 발매한 4가지 제품의 리셀가를 보니 검흰제품과 빨간색은 3분정도까지는 사이즈가 다 살아있다가 품절되었으며 1월 17일 기준으로 발매가에서 20%~30%정도 높은가격에 판매가되고있더라구요..총알이 부족해 만나볼수는 있으련지ㅎㅎ


나이키 하이퍼어댑트 사이즈 추천: 5mm 크게 신으시는걸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