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갑습니다. 기분좋은 월요일의 노햐입니다. 오늘은 미루고 미루어왔던 포스팅들을 많이 진행해보려고하는데요 그중 국내에서는 2017년도 12월 15일날 아디다스 코리아 홈페이지의 추첨을 통해서 발매를 했던 이지부스트 제품에 대해서 자세하게 소개해드리는 시간을 가져볼까합니다.
벨루가 2.0이 발매한지 얼마 지나지않아서 발매한 제품이라 스니커즈를 사랑하는 많은 분들의 지갑을 탈탈탈...소리를 나게했던 그 신발이며 수량차체는 벨루가보다는 적게 크림 색상보다는 많이 발매했다는 이야기들이 많았고 실제로도 넉넉한 수량이 발매되어 리셀가 자체도 다른 제품들에 비해서는 크게 오르지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각설하고 자세한 리뷰 시작합니다!
이지부스트 블루틴트
위 이미지는 아디다스 코리아에서 공지했었던 추첨발매정보인데요 회원가입 및 정보 업데이트를 17년도 12월 11일 월요일까지 완료한 분들에게 17년도 12월 12일 화요일~13일 수요일까지 메일을 통해서 응모가 가능한 링크를 보냈었죠.. (저도 참여했지만...역시나^^....)
결과발표는 15일 오전 10시 이후에 발표가 나서 그주 16일 토요일 오전 11시 부터 19일 화요일 오후 8시까지 구매를 할 수 있도록 했었습니다. 친구찬스를 써서 같이 피시방에가서 해외에서도 구매를 시도했으나 둘다 카트에 담지도 못했던건 안비밀!ㅋㅋㅋ 결국 부러움을 뒤로한채 귀여운 색감이 인상적이였던 블루틴트를 리셀로....
자세한 사진들
우선 누가봐도 이지라는걸 알 수 있는 이지부스트 350 V2 블루틴트 박스입니다. 윗면에는 대문짝만하게 350 측면에는 제품 관련 스티커와 BOOST 글짜가 있습니다.
정가는 28.9발로 영문이름은 YEEZY BOOST 350 V2 Blue Tint 되시겠습니다. 판매자 아디다스 홍대점에서 구매한 영수증 인증!
Adidas Yeezy Boost 350 V2 "Blue Tint"
품번: B37571, 색상: BLUTIN/GRETHR/HIRERE
아디다스 한국 285mm 사이즈 표기 방법은 J(일본)라고 써있는 부분을 보시면되며 미국 신발 사이즈 표기는 10.5, 영국은10, 중국은 275, EU(프랑스)는 44로 표기합니다.
이지부스트 블루틴트 정가품을 구별할때 보는곳중 한곳인데요. 빨간색으로 표시하는 칸의 위치가 위아래 폰트들과 다르다면 가품을 의심해보셔야합니다.. 폰트의 크기와 종류도 비교해보시면 좋습니다.
오늘의 주인공입니다. 기본적인 베이스 컬러는 민트색상이며 프라임니트 소재를 짤때 민트와 회색및이 도는 실을 사용했고 측면에 빨간색으로 SPLY-350 문구가 보입니다.
Saint Pablo Loves You라는 설과 신조어인 "사방으로 튀다" 라는 의미를 갖고 있다고 하는데 아무래도 전자가 맞지않나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확실한정보는 칸예형이 아는걸로...
전체적인 니트의 모습을 담아봤습니다. 누가봐도 프라임니트 소재는 쫀득쫀득한 착용감을 느낄 수 있을것 같고 누가봐도 통풍이 잘 될것만같은 느낌이 확듭니다. 갑피자체가 쫀득쫀득한 편이라서 끈자체는 궃이 묶지 않아도 발을 잘 잡아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저도 처음에 이지를 접할때에는 갑피의 패턴을 두개로 절반 나누어서 꼬매어 마감을 한줄 알았는데 그냥 장식이더군요ㅋㅋㅋ 이지의 니트 느낌을 극대화하는 느낌을 주는 중요한 요소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창과 갑피를 붙일때 사용한 본드마감도 나이키보다는 괜찮은 느낌을 받았던 이지부스트 블루틴트이며 판매자분이 뽑기를 잘하신건지 디테일이 좋은건지 전체적으로 만족스러웠습니다.
제품 구입구 보증기간은 1년이며, 아디다스 고객센터: 02-2186-0300이니 참고하세요!
신발에 달려있는 택은 나이키 신발과는 다르게 해외판에도 달려있으나 국내제품들은 한국어로된 종이가 달려있으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인솔(깔창)도 꺼내서 자세하게 찍어봤습니다. 가품은 인솔에 사용된 소재의 질감이 위처럼 촘촘하고 고른느낌이 아니라 조금 더 굵고 불규칙한 느낌이 듭니다. 빨간색으로 찍혀있는 나염도 가품은 방향이 일정하지 않은 제품도 있습니다.
위 사진에서 빨간색으로 표시한 부분에 아디다스 오리지널 프레포일 로고 우측에 조그만하게 ®로고가 있는데요 정품은 로고가 비교적 알아볼 수 있을정도로 마감이 깔끔한편이지만 가품은 뭉뚝하고 못생겼습니다.
깔창부분은 가품의 퀄리티도 워낙 좋아진 편이라서 주로 보시기보다는 부가적으로 보신다고 생각해주시면 될것같네요.
뒷모습 디테일샷입니다. 상단부분에 민트색 테이프 박음질 마감이 가품은 촘촘하고 티가 잘 안나는 편인데 정품은 홈이 깊은 느낌이고 티가납니다 그리고 뒷꿈치에 신발을 신고 벗기 편하게 만든 풀탭에는 빨간색으로 가로줄이 일정한 간격으로 나있으며 자세하게보시면 직사각형 모양으로 박음질 되어있는걸 확인할 수 있습니다.
다음은 아디다스에서 요즘 줄기차게 밀고있는 탄성이 좋은 부스트폼 부분입니다. BASF(바스프)라는 회사의 수천개나되는 작은 TPU(열가소성 폴리우레탄 엘라스토머)알갱이를 고온, 고압을 가해 만든 폼은 표준적인 EVA소재보다 3배나 높은 온도 내성을 갖고있고 신어보신 분들은 공감하실정도로 정말로 푹신푹신한 착용감을 줍니다.
부스트폼과 아웃솔 부분입니다. 아래쪽에 삼각형 모양으로 뚫려있는 부분에 흰색 부스트폼에 원형으로 패턴이 찍혀있습니다. 이 부분도 퀄리티가 좋지않은 가품은 방향이 재각각 혹은 없는 제품들이 있는데요,
정품은 비교적 세로줄 스트라이프 모양을 하고있으며 원의 위치도 동일한편이고(오른발과 왼발의 위치가 다른 제품들도 있으니 참고하세요) 부스트폼의 질감과 원형의 유무를 확인해보셔야합니다.
신발 안쪽 디테일 부분입니다. 정품은 빨간색으로 표시한 스티치도 약간 광택이나머 깊고 일정한편인데요. 가품은 깊지않고 간격이 일정하지 않는 모습을 하고있습니다.
또한 정품은 발등 갑피부분이 위로 솟은 느낌이라면 가품은 힘이없고 처진느낌과, 뭉뚝한 실루엣을 하고있습니다.
안쪽모습입니다. 사이즈탭은 깊은곳에 위치하고있고 위 사진의 왼쪽에 빨간색으로 표시한 부분으로 구분하기도 하는데요, 중간쯤에 MALE /MALE 라는 로고가 뒷쪽 M이 시작하는 부분 왼쪽위에 /위 끝부분이 붙어있는 형태이면 가품은 MALE / MALE 처럼 띄어져있습니다.
또한 정품은 깔창을 드러냈을때 플라스틱과 갑피를 이어주는 가장자리에있는 실들이 광택이 나는편이고 비교적 깔끔하고 일정한 편이지만 가품은 마감이 좋지않습니다.
측면에 있는 SPLY - 350 로고 아래에있는 프라임니트부분에 세로로 줄이 나있는걸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이지부스트 350 지브라, 벨루가 등의 제품에는 육안으로 확인되지 않던 부분인데요. 블루틴트제품은 로고 바로아래에 사진처럼 눈에띌정도로 세로로된 무늬가 있습니다. 이부분도 자세하게 보시면 정품과 가품을 구분하시는데 크게 도움이 되실거라 생각합니다.
참고적으로 말씀드리면 저는 발등이 낮고 발볼이 좁은 일명 칼발입니다. 정사이즈를 가도 괜찮겠지 하고 정사이즈를 갔다가 조금? 고생을 하고있네요. 어느정도 늘어나서 지금은 처음보다 좋아진 편이지만 5mm정도 작게 나온편이기 때문에 이지부스트 블루틴트 사이즈는 5mm크게 신으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