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리뷰는 미술용품 리뷰를 진행해볼까 함.
바로 화홍이라는 브랜드의 조각칼인데
수채화, 유화, 아크릴, 세필, 펜, 네일아트붓, 동양화, 인테리어까지 이처럼 다양한 붓을 전문적으로 유통하는 브랜드임.
수원에 위치하고있는 화성의 건축물들 중 누각과 성벽으로 이루어져있고 물이 지나는 북수문인 화홍문이있는데
그 모습에서 느껴지는 아름다움처럼 이 세상을 아름답게 하는 디딤돌이 되려고 한다는 브랜드라고 함.
(붓만 판매하는 줄 알았는데 다른것도 있는줄은 몰랐음.)
어쨋든 판화용으로 나온 제품이긴 하나
가공된 소나무를 파서 제품만들 일이 좀 있어서 충주에서 가장 큰 문구사인 성충문구에 가서 구입했음.
가격대는 정확하게 기억안나는데 삼천원대 정도였던걸로 기억하고
다른 칼들보다 좀 가격대가 나가지만 뾰족하고 날카로운 느낌이 강해서 구입.
구매한곳 위치
충일중학교와 대원고등학교 중간쯤 교현안림동 행정복지센터근처에 위치하고있고
2층정도 되보이는 건물에 주차장과 화장실등 웬만한건 다 갖추고 있는곳.
영업시간
평일은 오전 아홉시부터 오후 아홉시까지
토요일, 일요일과 공휴일은 오전 열시부터 오후 여덟시까지 영업하니
방문 예정이신 분들은 참고하시면 좋을듯함.
무튼 내가 구매한 화홍 세모칼 조각도 제품은 저렇다 생겼다 이말씀.
뒷면에는 당연하게 설명들이 주루룩 쓰여있음.
뭐라고 쓰여있는지 가까이에서도 한번 보겠음.
별 다른 내용은 없고 선을 파넬때 쓰는 세모칼, 거친 면을 정리하거나 필요없는 부분을 정리할때 쓰는 끌칼, 넓은 면을 파거나 굵은 선을 팔때 쓰는 둥근칼, 날카롭거나 세밀한 모양을 낼때 쓰는 창칼에 대한 4가지 조각도 설명이 적혀있고
주의사항이 쓰여있음. 아무래도 칼 종류이다보니 주의해서 써야하는건 당연지사임. 조각칼이 지나가는 방향으로 손을 놓게되면 다칠 수 있으니 놓지말라, 깊은선은 한번에 하기보다는 여러번에 걸쳐서 파라, 조각날이 박혔을때 무리하게 힘을 주게되면 부러질 수 있으니 주의하라 등이 쓰여있다. C10 7번 세모칼S라는 품명을 지닌 녀석으로 만14세 이상 생일이 지나지않은 16살(중3)이상 사용 hwahong.com 등의 인터넷 주소가 적혀있음.
디테일샷
세모 모양으로 되어있고 끝이 생각보다 많이 뾰족하다 이말씀.. 얇은 선을 내거나 조금씩 조금씩 파기에 딱 좋을 것 같은 느낌. (실제로 나무를 팔때에도 그랬음)
솔직한 사용 후기
이렇게 생긴 녀석이니 참고하시고 구매하면 될것 같고
단단한 면등 무리하게 힘을 주어 파다보면
위 사진에 금색으로 도색되어진 부분이 흔들려 빠지게 되고
날끝이 커터칼 앞부분만 살짝부러지는 느낌으로 부러지는 경우를 보실 수 있으니
참고하시면 좋을듯.
(날카로워서 잘파지기는 하나생각보다 은근 잘 부러지는 느낌)
이상 아주 주관적이고 솔직한 리뷰였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