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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eakers Release/리뷰

나이키 줌 보메로5 SP 리뷰와 사이즈

얼마만에 글인지... 제작년부터 정말 열심히 포스팅을 하다 작년 중순경부터 개인적으로 중요한 일이 생겨서 포스팅을 하지못하고 몇달동안 지내다가 올해초 몇일전부터 일을 모두 마무리짓게되어 평상시 노햐로 돌아오게되었습니다.


티스토리를 포함하여 구글이나 다음, 네이버, 빙등의 다양한 포털사이트들도 많이 변하였고 포스팅했던 감?을 잃어버려서 한동안은 좀 어벙벙하게 글을 쓰지않을까 생각해봅니다. 작년 일년동안 제 자신에게 채찍질만 오지게하고 그에대한 보상따위는 생각하지도 못하고 살아서 오랫만에 옷도좀 사고 제가 평소에 눈여겨보던 신발을 사게되어 이렇게 리뷰를 하게되었습니다ㅎ


소개해드릴 제품은 바로 국내와 해외에 2월1일동시에 발매한 바스트 그레이(Vast Grey)컬러입니다.  나이키 매니아, 디젤매니아 등등 여러 카페에서 트리플 화이트라고 불리기도 하는것 같던데 저는 민트빛이 살짝도는 회색이라 하고싶네요. (최근 발매했던 아디다스의 이지500 솔트 느낌)


해당 운동화는 07년도에 많은 분들의 사랑을 받았던 적이있었던 모델인데요, 전작에서 새로운 폼을 달아 탄탄한 반응성 그리고 부드러운 착화감을 느낄 수 있다는점을 장점으로 꼽았는데 실제로 제가 신어보고 느낀결과 나쁘지않은 착용감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외관

오늘 소개해드리는 제품만 이런건지 나이키 운동화상자가 검은색으로 바뀌었더라구요;; 조금 당황스러웠던점은 조던11 시리즈에 사용되었던 상자 디자인(고정축을 뺀뒤 당겨서 빼고 밀어서 넣는 형식)이였습니다.



보메로5 SP 화이트색상(BC1358-001)의 상자 사이즈탭표기입니다. NIKE ZOOM VOMERO 5 SP 라고 쓰여있고 남성용 7.5(255mm), 여성용 9(260mm)라고 쓰여있습니다. 확실하진 않지만 SP라고 쓰여있는 부분이 바로 남성용 그리고 여성용을 구분짓지않는 공용이라는 제품으로 알고있습니다.


참고적으로 동일 같이 발매한 올검 색상은 BV1358-002 (Anthracite/Anthracite/Black)이라는 품번과 색을 지녔습니다.




조던11 탄 상자 패키지 구성의 경우는 플라스틱 소재로된 신발막 이 덮어져있는데 해당제품은 그런건 없었고 속지만 들어있었습니다. 




리뷰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셨을 외관입니다. 요즘 수도권 주요지역(홍대, 이태원, 강남)등을 돌아다니다보면 테크웨어를 입으신 분들이 종종 보이곤하는데 보메로5 X 어콜드월 올검색상을 신은분을 봤는데 생각보다 잘 어울리더라구요..



저는 그런느낌으로 신어주려고 산건 아니라서 흰색을 구매하긴했지만말이죠..(말이 흰색이지 민트빛도는 회색임)




측면모습입니다. NIKE ZOOM, CUSHLON이 영문으로 새겨져있는데요 반응성이 좋기로 잘 알려진 줌에어를 탑재하여서 착용감을 좋게해줍니다. 개인적으로 바깥쪽면의 디자인에서 느껴지는 트레킹화? 같은 고유의 느낌이 해당 제품을 사게만든 이유가 되겠습니다. 멋집니다 ㅠㅠ



중창과 아웃솔 부분은 바깥쪽보다는 비교적 차분해보이고 갑피의 메쉬와 오버레이가 테크터프(Tectuff)기술이 적용되어 내구성과 통기성이 우수합니다.



뒤꿈치부분의 힐카운터에는 발이 뒤틀리는걸 잡아주기위해 플라스틱 소재가 사용된것으로 추정됩니다.(대각선 격자무늬) 뒤까지 넘어오는 스카치(빛 반사소재)소재가 눈에띄네요.




생각보다 깔끔한 마감처리와 디테일샷입니다. 참고로 해당 사진은 공식홈페이지에서 퍼온게 아니라 제가 구매했던 제품을 직접 찍은사진임;;;



뒤꿈치 플라스틱소재는 생각보다 단단해보였고 측면 소재는 조금은 단단한느낌의 고무? 소재 촉감이였네요.



신발혀와 갑피부분이 이어져있는 구조로 되어있어서 움직일때 혀가 뒤틀리거나 움직이는걸 어느정도 방지해주는 역할을 할것으로 추정됩니다. 두툼하게 안쪽으로 충전재가들어간 갑피 메쉬소재가 푹신푹신한게 아주 느낌이 좋았습니다.



작년에는 한번도 보지못했던 인솔로고인데요 바우어만 시리즈(Bowerman series)라고해서 NIKE 초기 창업자이자 필나이트의 육상 코치인 빌 바우어만의 형상이 그려져있습니다. 해당 제품들은 생전 디자인에 관여를 했었던 제품들에 이렇게 표기를 하는것으로 추정됩니다. 요즘들어서 줌플라이, 베이퍼플라이, 줌 스트럭처, 페가수스등의 모델들이 많이 나오는것같은 느낌을 받았는데 이유가 있었던것 같습니다.


우측 사진은 혀 안쪽에 찍혀있는 사이즈탭인데요 혹시나 모를 정가품 구별에 사용하실 수 있게? 한컷찍어봤네요 ㅎㅎ



창업초기부터 사용된 BRS1000 고무소재(사진에서 검은색 부분들)가 쓰였습니다. 고무 특유의 단단함이 오랫동안 바닥에 쓸려도 잘 닳지 않을듯한 느낌이 들었으며 접지력이 준수해 잘 미끄러지지 않았습니다.


중족부 아치부분에 있는 플라스틱은 발이 뒤틀리는걸 방지해주려는 의도로 파악됩니다.






나이키 줌 보메로 5 SP착샷, 사이즈 추천

On feet! 뭐랄까요 트렌디한 트레킹화의 디자인이라고할까요.  생각했던느낌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닌 그런 느낌이였습니다. 제가 평소에 255mm 정사이즈발을 가지고있는데요 해당 제품도 동일한 크기로갔는데 두꺼운 양말을 신어서 그런지 발볼부분을 제외하고는 불편함없이 잘 맞았습니다. 


Size tip! 앞뒤로는 살짝 여유가 있어서 크게 불편함이 없었는데요 두꺼운 양말을 신으실 분들은 아주 살 짝 끼는 느낌이 들 수 있을 것 같아서 평소에 발볼이 있어서 신발은 반치수나 한치수 크게 신으시는 분들은 5mm 정도 넉넉하게 신어주셔야할듯해보였습니다. 구매에 도움되셨으면 좋겠네요 ㅎㅎ 내일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