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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eakers Release/리뷰

닥터마틴 첼시부츠 플로라 리뷰

안녕하세요 매번 러닝화나 트레이닝화에 적용된 기술과 착용감 그리고 장점과 단점위주로 포스팅을 하다가 얼마전 겨울철에 신기좋은 크록스 털실내화 리뷰이후에 다시한번 리뷰를 할 기회가 생겨서 이렇게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닥마 첼시부츠


오늘 소개를 해드릴 제품은 첼시부츠, 워커, 구두등으로 국내에서 나름 인지도가 있는 닥터마틴 첼시부츠 제품에대해서 소개를 해드리려고합니다. 이름은 닥터마틴 플로라(Flora)입니다.


종류


닥터마틴 플로라 종류

현시점 기준으로 닥터마틴 공식 홈페이지에서 판매하고있는 색상은 무광 블랙과 유광 체리레드(버건디) 제품 두가지입니다.대부분의 가죽제품이 그러하듯이 발에맞게 늘어나는 편이지만 광택이 없는 제품은 잘늘어나고 광택이 있는 제품은 조금 단단한 느낌이 강해 가죽이 잘 늘어나지 않는편입니다.


여성 사이즈는 5mm정도 여유있게 나온편이고 남성 사이즈는 정사이즈로 나왔습니다.


Dr Martens Chelsea Boot Flora 


Cherry Red/Black(무광)


14650601/11853001(무광)


켄싱턴 라인의 부츠로 앞코부분이 뾰족한날렵한 느낌이 듭니다. 고무창이라 지면과 마찰시 미끄러짐을 방지하고 발목위까지 오는 하이탑 특유의 매력이 아주 인상적인 제품입니다.


닥터마틴 플로라 착샷 그리고 소개


Feat:여왕님

플로라 착샷


여성용 제품 220사이즈 플로라 착샷입니다. 깔끔하고 세련되어 보이는 느낌이 아주 멋지다고 생각합니다. 남성 여성 구분없이 캐주얼한 스타일에 잘 어울릴듯합니다. 워커, 구두하면 생각나는 투박하고 무겁고 딱딱한 느낌을 찾아보기 힘듭니다.


신발 봉지


사실 브랜드의 출발은 클라우스 마틴(Klaus Martens)이 개발한 신발로 제2차 세계대전에서 독일군 의사로 전쟁에 참여했었던 사람이라고합니다. 


1945년도(역사가 오래되었습니다.) 휴가중에 알프스산맥에서 스키를 타다가 그만 발목에 부상을 입고마는데요. 그때 신고 있었던 육군의 워커가 불편해서 치료받는 동안에 직접 타이어와 부드러운 가죽으로 밑창을 개조하여 신은게 시작이 되었는데요.


1960년 당시 밖에서 하는 일이 많은 비교적 거친직업인 노동자(건설, 경찰, 우체부) 등에게 인기를 받기시작하여 70년대에는 오토바이 라이더, 펑크 락 뮤지션, 스킨헤드 등의 문화를 즐기는 사람들에게 인기를 받으며 유명세를 타기시작했다합니다. 1980년도에는 닥터마틴 부츠(Dr. Martens Boot)라는 노래를 만들어서 부를정도 였다고 하니까요!


간단하게 역사에대해 소개해드렸는데 "의사가 만든 신발" 이라고 불리는 이유가 바로 이때문입니다^^

정면1


리뷰로 다시넘어가서 박스 폰트탭 부분입니다. 정가품을 구분하는 용도로 사용되는지는 모르겠으나 하도 아디다스 제품들과 나이키 제품을 다루다보니 습관?이 되어버린것같네요 ㅎㅎ


소가죽으로 되어 있어서 특유의 멋이나고 광택이 들어간 제품치고 착용감이 좋다고합니다. 대다리 부분에는 특유의 스티치가 없어서 확실히 더 깔끔해보입니다.


상자 포장상태


상자의 포장은 생각보다 철저?하게 되어있었는데요. 파손을 방지하기위해서 스티로폼을 위에대놓고 십자로고가 새겨져있는 종이로 신발이 싸여있었고 신발 사이로 종이도 덧대여져 있었습니다.


비싼값을 하는 내부포장 상태였네요.


신발 탭


품명:14650601

모델명:닥터마틴 켄싱턴 2976(KENSINGTON 2976/CR/ARCA)

색상:버건디(BUR 공홈에는 체리레드라고 표기가 되어 있는데 부르기 편한데로 부르면 될듯합니다.)

사이즈:3(한국 220mm)

제조일자:2016년 8월 

원산지:태국


측면 모습


이 제품을 고르게 된 이유가 바로 요모한 이 색감떄문인데요 솔직히 포인트가 될만한 디자인을 하고있는 검은색 부츠를 사려고 매장을 둘러보았으나 맘에드는 제품이 없어서 이거 색깔 특이한데? 한번 신어보자 해서 신어본게 수... 구매 예정이라면 매장에 방문하셔서 직접 신어보시면 눈으로 보는거와는 정말 다른 느낌을 받으실겁니다.

5mm여유있게나와서 겨울철에 두꺼운 양말을 신고 신으시다면 평소 신는 사이즈 신으시면되고 딱맞게 신기를 원하시면 한치수 적게 구매하시면됩니다.


측면2


오묘한 색감을 바탕으로 측면에 밴딩 처리된 메쉬부분이 신발을 신고 벗을때 정말 편하다고합니다. 


힐탑 부분의 끈고리를 한손으로 잡고 반대손으로 신발 혀부분을 잡고 벌려준뒤 발을 넣으면 끝!


밴딩 확대


아웃솔은 동일 브랜드의 다른 제품들과 비교했을때 생각보다 낮은 높이(2cm?2.5cm?)였습니다.


뒷모습


얄상하게 잘빠진 뒷모습 그리고 버건디 색상!


안쪽 내부탭


사이즈탭은 발 앞부분에 이렇게 새겨져있습니다. 한국 220mm가 유럽EU 36, 미국Us 5로 표기되어있구요

Made in  Thailand까지 새겨져있는걸 확인할 수  있습니다.


닥터마틴 에어솔


닥터마틴 플로라의 아웃솔은 에어솔이라고하는데  뾰족한 물건을 밟게되면 공기가 빠지는 소리가 날법하게 생겼었고 눌러보니 생각보다 말랑말랑했습니다. 1978년 나이키 초기 에어유닛이 삽입된 테일윈드보다 앞섰던 기술력이 재조명되는 순간이였습니다.


착용감은 좀 딱딱한 느낌이 없지않아 들어서 발에 딱맞게 신으면 발이 아플거같은 느낌이 많이든다하였고 직원분이 이제품은 많이 안늘어난다고 했는데 정말로 그럴듯한 느낌이였으며 쿠션감은 생각보다 좋은편이라고합니다.


닥터마틴 사이즈표(Size Chart)

닥터마틴 사이즈표

이상 닥터마틴 첼시부츠를 직접 만져보고 느낀 후기였습니다. 

다음시간에는 오늘보다 더욱 유익한 신발 정보를 소개해드리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