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노햐입니다. 겨울철에 손발이 많이 차가우신 분들은 장갑이나 양말을 두꺼운걸 꼭 신으시곤합니다. 저또한 수족냉증으로 손발이 많이 차가운편이라서 기모나 털이달린 장갑이나 신발등을 신는편인데요. 겨울철에 편하게 신을수있는 털실내화를 찾다가 크록스에서 괜찮아보이는 제품을 구매하였습니다.
이번 리뷰를 통해서 저와같이 털실내화를 찾으시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생각에서 제가선택한 제품의 간단한 소개와 사이즈추천을 해드리겠습니다.
제품은 온라인을 통해서 구매를하였습니다
평소 즐겨신는 나이키나 아디다스 신발처럼 신발상자와 함께 포장이되어 오진않았고 비닐안에 들어있었습니다.
겉면에는 CROCS라고 큰 글씨와 우측하단에 제품에대한 이름과 품번 사이즈등기 기재되어있습니다.
크록스 바야 라인드(Crocs Baya lined) 갈색 제품은 11692-22Y라는 품번을 갖고있습니다.
신발을 처음 접하게되면 사이즈를 어떻게 선택을해야하나 고민을 많이 하시는데 털이 안들어가있는 제품의 경우에는 정사이즈와 5mm업해서 신는걸 권장하지만 크록스 털실내화는 무조건 5mm업해서 신으시는걸 추천합니다! 볼이 있으시다면 10~15mm정도 업하시는걸 추천드리구요.
털이 신발 안쪽으로 들어가있기때문에 차지하는 부피감이 어느정도 있는편입니다. 저또한 발이 칼발이라 브랜드를 막론하고 무조건 같은 사이즈를 신는데요 정사이즈로 시켰으면 교환을 해야되는 번거로움이 생길뻔했습니다;;
(사실 신발이 작아야지 발이 이뻐보이는 느낌때문에 정사이즈를 고수합니다. 하하)
편안한 착용감을 준다네요. 구매한 사이즈는 한국 사이즈로 265mm이고 미국사이즈 표기로는 남성8 여성10, 유럽은 41~42, 영국은 남성은7 여성은 8사이즈로 표기합니다. 남여공용으로 나온 제품이다보니 같이 표기한거로 추측됩니다.
예전에 지식인을 통해서 정가품 문의에대한 답변을해주고 블로그를 통해서 나이키 신발들을 리뷰할때면 상품 택을 찍는게 습관화되어서 한번찍어봤어요ㅎㅎ 크록스 신발은 정가품문의가 없을줄 알았는데 역시나 있더군요.
저처럼 바야라인드 밤색 털실내화를 신으시려고 하시는 분들에게 가지고 계신 신발이랑 비교해보실 수 있게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보통 신발 멀티샵가서 크록스 신발을보면 매번 저옷걸이처럼 생긴 고리에 걸려있었는데 걸려있지 않은 상태를보니 뭔가 느낌이 이상했네요ㅎㅎ
털은 흔하게 알고있는 보아털 소재를 사용했습니다. 보들보들거리고 따뜻하며 푹신푹신한게 너무 좋았고, 크록스 제품 대부분이 발볼이 넓게나왔다고하는데 털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확실히 발볼은 넓은 느낌이였습니다. (다시한번 강조하지만 그래도 5mm업입니다.)
발을 감싸는 갑피부분은 크로스라이트(Croslite)라고하는 소재를 사용하였는데요 고무지만 딱딱하지않고 유연하고 가벼워서 발에 부담을 덜어줄것 같았습니다. 특정 운동에 특화된 기능을 탑재한 제품이라기보다 마실용, 학교, 회사 등의 실내에서 말그대로 "편하게 신을수있게 최적화된 실내화"라고 표현하고싶네요.
측면에 악어로고가 있는 저부분이 앞뒤로 움직이게끔 디자인이 되어있는데 사진처럼 앞으로 놓게되면 슬리퍼처럼 신을수있고
뒤로 젖히게되면 샌들처럼 발뒤꿈치를 잡아줘 좀더 안정적으로 신을수있게 유용하게 되어있더군요.
뒤에서 본보습인데요 슬리퍼 처럼 신을때는 바로이렇게
샌들처럼 신을때는 이렇게!
크로스라이트 고무소재 접사입니다. 크록스 신발이 다른 제품들과 조금 색다른 부분이 있다면 바로 이 구멍을 꼽을텐데요. 바로 지비츠(Jibbitz)라는 악세사리를 구멍에다가 탈부착하는 방식으로 신발을 꾸며서 밋밋해보이는 느낌에 활기를 불어넣는 나름 괜찮은 아이디어를 신발에 적용했더라구요.
크록스 공식홈페이지에가면 이렇게 다양한 자비츠를 만날수 있었습니다ㅎㅎ 아이들이 정말 좋아할법한 요소라고 생각합니다.
갑피와 동일한 소재로 되어있는 아웃솔(밑창) 부분은 논마킹 기능이라고 하는 기술이 적용되었는데 이는 지면에 제품이 쓸리게되면 갑작스러운 고열로인해 녹아버리는 현상을 막기위한 기술로 오래신을수 있게 내구성을 향상했다고 생각하시면됩니다.
간단하게 크록스 털실내화소개를 해드렸는데요 오랫만에 신발 리뷰를해서 횡설수설 한거같은데 다음에는 조금더 신경쓰고 준비해서 이번보다 더 나은 정보를 제공하고 소개하는 시간을 가져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