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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용한 정보

기온시조역 스타벅스 카페, 이노이치라멘

따뜻하고 선선하고 요즘 아주 돌아다니기 너무 좋은 날씨가 지속되고있는요즘! 여행을 참 많이 다니시죠!? 이곳저곳 많이 돌아다니면서 다리도 아프고 목도 마르고 쉴곳이 필요할때 가기좋은 장소를 한곳 소개해드릴까합니다. 


일본 오사카여행을 하면서 많은 분들이 오사카지역도 관광을 하지만 교토지역에서도 관광을 하시는데 현지에 가보면 정말 민망할 정도로 한국어가 곳곳에서 많이 들려서 "와 한국에서 일본으로 여행을 참 많이 가는구나!?" 라는 생각이 들어 저같이 일정을 소화하던도중 잠깐 들려서 쉬고가다 좋은 장소를 알려드리려고합니다.




위치

게이한패스를 구매한뒤 지속적으로 이용 할 수 있는 역중 하나인 기온시조역 7번출구로 나가기 직전에 위치한 스타벅스 카페입니다. 안쪽에는 현지인 분들이 안에서 문서작업? 을 하고있었고 중국인 관광객으로 추측되는 사람들이 저렇게 왔다갔다 많이 하더라구요.


저는 무난하게 콜드브루를 주문했는데 한국매장에서는 볼 수 없었던 사이즈가 있어서 얼마나 신기했던지 ㅎㅎㅎ 보통 톨사이즈가 가장 작은 사이즈로 시작을 하는데 숏(Short 이라는 크기로도 판매를 하고있어서 궁금해서 바로 주문!




메뉴판

쌸라쌸라 영어로는 어느정도 이해할 수 있는데 일본어로는 무슨 뜻인지 이해하기 힘든 메뉴들입니다. 검은색? 진갈색? 바탕에 흰색으로 쓰여있는 메뉴들이 아주 인상적입니다. 깔끔하고 이쁘네요



그렇게 구매한 숏사이즈. 크기는 정말 성인 남성손바닥만한 크기로 너무 귀여웠습니다 ㅎㅎㅎ 톨사이즈조차 크게느껴지시는 분들이나 정말로 목만 축이기위해 음료를 주문하고 싶으신분들 혹은 홀짝홀짝 음료를 조금씩 음미하며 드시는 분들에게 권해드리고 싶은 그런 크기였습니다.


이렇게 저는 야경이 아주 좋다는 기온거리를 관광하기위해 에너지 충전을 완료하고 밖으로 나가서 쇼핑도하고 가와라마치역 근처에 미슐랭가이드 빕구르망에 삼년 연속으로 선정된 곳인 이노이치라멘(이곳이 맞나 싶을정도로 간판 이름을 찾기 힘들었던곳;;)에서 다시마로 국물을 낸것으로 추측되는 맑은 국물인 시로 그리고 간장으로 국물을 낸듯한 쿠로 두가지를 시켜서 먹었네요. 


현지인들 뿐만아니라 중국인 관광객들이 엄청 많이 방문을 하는 곳이라 기본 웨이팅이 20~30분 정도라고하는데 저는 10~15분정도 아주 짧은 시간을 기다리고 들어가서 그냥 그렇게? 먹고나왔습니다.(방문전부터 너무 기대를 했던 탓인지 국물맛은 이치란과 비교했을때 정말 깔끔하고 좋았지만 개인적으로 시로는 느끼하고 쿠로는 뭔가 이국적인 맛이 강해서 별로였네요 제가 초딩입맛입니다.)



그렇게 시조도리 거리중 하나미코지 근처에서 게이샤도 정말 우연찮게 만나 좋은곳에서 좋은것들도 많이보고 느끼고 좋은 시간이였던것 같습니다. 여행을 준비중이시거나 방문예정이시다면 참고하시길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