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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치악산 보문사 기행

무더운 날씨에 다녀온 사찰 치악산 중턱?에 위치한 보문사입니다.

사실은 이곳에 방문하려했던 의도가 전혀 없었고 바로아래에있는 국형사를 가기위해 갔는데요, 위쪽에 절이 하나 더 있다는 소식을듣고 궁금하기도했고 운동을 위해? 걸어서 올라가게되었습니다.


일단 국형사에 도착을해서 사람들과 스님들이 기도드리는걸 본 뒤애 주변에 뭐가있는지 둘러보았습니다.

예전에도 방문했던 경험이 있었는데 그때와 비교했을때 건물도 새로 보수를 한건지 깔끔해져있고 안보이던 건물도 맨 위쪽에 보였습니다.

사진에서 보는것처럼 중앙에는 자그마한 탑이 새워져있었습니다. 그럼 바로 보문사로 gogo!!하려고 마음의 준비를 해봅니다..

 1.3km 정도 오르막길을 올라야하는데 천천히 걸으면 한시간정도 걸리는 코스입니다. 올라가다보면 차량을 가지고 못올라가게 통제를 하고있었으니 길이좁아 차돌릴걸 생각하면 애초에 아래에서 주차를 하고가시는게 속편하실것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치악산 보문사에 도착해서 계단을 반쯤올라서 찍은 모습입니다. 산의 언덕과 언덕사이로 행구동과  봉산동 정도까지의 모습이 보이는 모습이 아주 인상적이였습니다.

최근에 운동을 했던 기억이 언젠지 모를정도로 안하고 지냇던터라 땀도흘리고 정말 힘겹게 올라갔던날이였습니다.

츄리닝을 입고 올라가시고 내려가시는 분들도 많이 마주쳤는데요, 근처에 거주하신다면 사람좋고, 산좋고, 공기좋고, 물좋은 강원도 원주에서 저렇게 운동하는것도 좋은것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 곳도 국형사처럼 구조가 비슷하게 되어있는 느낌이 들었지만 건물의 크기가 대체적으로 작았습니다. 하지만 있을건 다 있으면서 알찬? 그런 느낌이였습니다.


관세음보살


요즘에는 작은 절도 이렇게 종들이 웬만하면 다 있는것같더라고요.

좋은 경치를 바라보며 종도 쳐보고 싶었지만 안전제일 표지판으로 막아놓은 모습을 보곤 물어보지도 말아야겠다는 생각이 딱 들었습니다ㅋㅋㅋ


조용하고 공기좋은 곳에서 힐링아닌 힐링을 하고 운동도 하면서 아주 좋은 시간을 보냈던 하루였습니다.

다음에도 기회가 된다면 운동도할겸 방문하고싶었던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