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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oes Tech Story/축구화

나이키 머큐리얼 베이퍼 12 엘리트 360 FG 사이즈

반갑습니다. 이번 포스팅을 통해서는 레알마드리드소속 크리스티아누 호날두(Cristiano Ronaldo)선수의 축구화로 많은 사랑을 받고있는 축구화이며 직선으로서의 기능만을 탑재한 신발이아닌 다방향으로의 뛰어난 스피드를 느낄 수 있고 발과 하나가되는듯한 착용감을 느낄 수 있다는 축구화를 소개해드릴까합니다.  


2018년 2월 14일 발매되는 나이키 머큐리얼 베이퍼 12 엘리트 FG 제품을 소개해드릴까 하는데요 디자인이 총 3가지인데 3부로 나누어서 차근차근 소개해드릴까합니다.



나이키 머큐리얼 360 축구화는 편안하게 발과 완벽하게 잘 맞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모든 조건을 갖춘 축구화입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Cristiano Ronaldo)-

Nike 플라이니트의 혁신기술은 발전체를 감싸는 디자인을 통해서 발과 솔플레이트 사이 간격을 없앨 수 있게 되었습니다

-Nike Football 풋웨어 맥스 블라우 부사장(Max Blau, VP of Nike Football Footwear)-


제대로 만들어진 설계는 많은 재료들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Nike Football 시니어 디자인 디렉터 이정우(Jeongwoo Lee)- 



축구의 황제라고 불리는 브라질 출신의 공격수 호나우두가 처음 착용했던 "나이키 머큐리얼 R9" 제품의 역사와 2012년 처음으로 양말과같은 착용감을 준다며 소개되었던 플라이니트(Flyknit) 기술이 합쳐져서 만들어진 축구화입니다. 


Nike 풋웨어 디자인팀에서 축구선수들의 요구사항중 가장큰 공동점이였던 "신발을 신지않은듯한 핏" 이였습니다. 이에따라 2년이 넘는 시간을 프로젝트에 투자하게되는데 지상에서 가장 빠른 동물로 알려진 "치타(최고속도 시속 120km까지 나온다고함)" 에서 영감을 받아 치타가 최고속도에 이르렀을때의 비디오를 슬로우 느리게 돌려보며 연구하게됩니다.


이에 연구진은 발바닥은 물론이고 뒤꿈치 갑피까지 하나가되어 감싸안아야 한하는걸 알게되어 지금의 나이키 베이퍼 360 /슈퍼플라이 360 제품이 탄생하게 되었다고합니다.



적용된 기술소개

나이키 머큐리얼 베이퍼 360 - Nike Mercurial Vapor 360

품번: AH7365-810

색상: 토탈 오렌지/블랙 - Total Orange / Black

종류: FG, AG, SG-PRO, IC, TF

국내 발매일: 2018년 2월 14일 (Nike 강남, 나코공홈, 축구전문 매장)




 1 위에서 바라본 모습인데요 나이키 그립(Nike Grip 이라는 로고가 새겨져있는데 축구화와 발과의 밀착력을 높여주는 인솔(깔창/삭라이너)으로 추측되며 초기에 플라이니트 소재가 사용된 축구화는 뒤꿈치부분과 발가락 부분이 미끄러졌지만 플라이니트 360(Flykiny 360)은 상단부분의 360도 다방향으로 완전한 형태로 잘감싸주며 로우컷 높이의 플라이니트(Flyknit) 기술이 사용되어 축구화와 사람의 발이 하나가 되도록 핏한 느낌을 준다고합니다.


플라이니트 갑피위에 ACC 기술을 사용해서 얇은 층을 만들어 어떠한 기후에서 동일한 볼 컨트롤을 가능케하며 촉감이 부드러워졌습니다.

ACC 뜻: All Conditions Control 의 약자 "ACC" 이며 습한곳, 건조한곳 등의 어떠한 환경에서도 최적의 볼컨트롤을 가능하게 하는 기술




 2 상큼하고 톡톡튀는 느낌을 주는 주황색 갑피가 아주 인상적이며 신발 내측에 새겨진 NIKE 로고(SWOOSH)가  외측에는 없습니다. 기존에는 발등의 로고가 외측(측면)으로 길게 뻗어나가는 느낌이였지만 지금은 발등에서 깔끔하게 떨어지는 디자인이며 대신 힐컵부분에 "머큐리얼 엔지니어드 포 스피드(MERCURIAL ENGINEERED FOR SPEED)" 라는 조그만 문구가 로고 위에 새겨져있습니다. 


이는 1998년도에 시작된 축구황제 호나우두의 축구와 MERCURIAL 의 20주년을 맞이하는 역사를 기념하기위해서 작은 스우시(SWOOSH)와 뒷축에는 M을 넣어서 매끈한 라인을 완성했으며 최근에 호날두(우리형)이 선호했던 디자인으로 높이가 낮게 로우컷으로 디자인되었다고합니다.


추측입니다만 나이키 머큐리얼 베이퍼 12 엘리트 360 이라는 이름으로 불리게되지않을까 생각해봅니다.

 2 기존 나이키 머큐리얼 시리즈들은 270mm 사이즈를 기준사이즈로 해서 만들어졌었지만 360 시리즈들은 각사이즈별로 발에 딱 맞는 라스트를 사용해 최적의 비율을 일일이 적용하여 착용감을 한단계 높인게 특징입니다. 


아웃솔(스터드) 부분은 위에서 말씀드린데로 치타에서 영감을 받아 앞부분과 뒷부분에 좀더 우수한 마찰력을 느낄 수 있어서 특유의 가볍고 날렵한 이미지와 잘 맞는 듯합니다. 뒤에서 보니 백카운터부분의 로고가 비대칭한 모습입니다.


 3 기존의 아웃솔이 발굽이였으면 그보다 더 디테일한 발톱에 가깝다고 할정도로 한쪽방향이 아닌 다방향으로 움직임이 가능하도록 만들어져 착용자의 제동력을 크게 증가시킬 수 있는 디자인이라고합니다. 


디자인자체도 날카롭고 날렵한 느낌이 정말 강합니다.. FG(플라스틱뽕)이지만 밟히면 아플...것...같은 느낌이...ㅎ 발바닥 중앙부의 중창이 없어서 축구화같지않은 깔끔한 모습을 보여줍니다.



 4 편안 느낌을 주기위한 360 기술을 사용해 양말과 같은 느낌이더욱 드는듯한 모습입니다..몇십년? 뒤에 나올 미래의 축구화는 중창없이 갑피에 스터드만 달랑 달린 모습을 하고있는 축구화가 나올듯한 느낌이 드네요ㅎㅎ


 5 이렇게 나이키 머큐리얼 베이퍼 360 엘리트 FG 모델에대한 소개를 해드렸습니다. FG(Firm Ground) 제품들은 대부분 단단한 천연 잔디등에서 많이 사용되는데요 스터드의 길이가 길어서 접지력이 좋고 , 스터드가 플라스틱 소재로 만들어져 무게가 가벼운것도 장점중 하나입니다.

나이키 머큐리얼 베이퍼 12 (360) 사이즈 추천을 해드리자면 칼발이신 분들은 정사이즈를, 발등이 높거나 발볼이 넓으신 분들은 5mm~10mm 까지 크게 신으시길 바랍니다.